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래서 대통령 되려고 하는 거 아니에요? (문단 편집) == 문제점 == [[논점일탈의 오류|책임을 회피하려 하고 논점을 흐리는 발언]]이므로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는 뉴스의 시간 관계상 문맥이 편집 되어서 이상하게 들리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자신에 대한 의혹을 부인한다는 뜻으로 한 것으로 뚜렷한 의도가 분명히 존재하고 문맥상 문제도 없다.[* 물론 해당 문서에도 나오지만 당시 제기되었던 의혹의 상당수가 세월이 흐르고 나서 사실로 판명되며 "국민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근본적으로 굉장히 큰 문제점이 있지만, 그런 것 말고 문장 자체에서의 문맥상 문제는 없다는 뜻이다. 굳이 따지자면 '이거' 대신 '저거'나 '그거'로 하는 것이 오해가 적었을 것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제가 뭐 경제 살리겠다고 말이나 했습니까]]?"는 말 안 했으니 안 살려도 된다는 뜻이 아니라, 뒤에 있는 '말 안 했지마는 당연히 잘해야죠.'라는 발언까지 들어보면 '요란스레 떠들고 다니지 않아도 당연히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요지로 말을 했음을 알 수 있다.[* 사실 노무현의 선거 유세 당시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말을 하긴 했다. 그만큼 말하든지 안 하든지 당연히 해야 된다는 것을 강조하려고 한 것이다.] 즉, 이 말들은 전체 문맥상으로 보면 이상할 것이 전혀 없는데 편집 때문에 뭔가 말이 이상하게 보이는 것일 뿐이다. 결국 [[문맥을 무시한 인용]]이다. 그러나 당선 이전 박근혜의 이 발언은 [[이명박 정부]] 당시 여당 대표이자 실세였던 박근혜에게 문재인 후보가 당시 정세에 대해 물어보는데 생뚱맞게 "그러니까 내가 대통령 되면 하겠다", "내가 대통령이었으면 했을 것이다"[* 과거 완성형인 이유는 지난 대선을 의식한 듯하다. 즉 '[[이명박]]이 아니라 자신이 경선에 이기고 대통령 선거에 나가서 당선됐더라면 (문 후보가 지적한 점들을) 이미 해결하고도 남았다'는 의미의 발언이라고 보아야 한다.]고 한 것이다. 당시 박근혜는 결코 정권과 동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었으며 여당에서 대통령 다음으로 발언권이 큰 인물이자 이명박이 유례없이 빠른 레임덕[* 정권 1년도 안 돼서 반값등록금 공약 파기와 한미FTA와 관련해 대규모 촛불시위 정국을 맞으며 정권 시작과 동시에 레임덕을 맞았다.]을 맞은 이후 사실상 여당에서 가장 존재감이 큰 인물이 되었다. 그런데 마치 이명박 정부의 과오는 자신과 일절 관련이 없다는 듯한 태도 때문에 "유체이탈 화법"으로 욕을 먹었다. 물론 정권 내내 이명박과 박근혜가 라이벌 관계로 대립했던 것은 맞지만 여당 대표로서 올라오기까지 그동안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전혀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대통령 되면 하겠다"는 건 매우 무책임한 발언이다. 여당 대표는 막강한 권력을 가진 사람이다. 실제로 이명박 정권 당시 주요 선거를 지휘한 건 박근혜였다. 이로 인해 "선거의 여왕"이란 별명도 얻었다. 이를 보면 박근혜의 정치력은 선거전에 한정하면 최정점이라고 볼 수 있지만, 국정 운영과 관련해서는 전혀 능력 검증이 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내가 대통령이 되면 다 하겠다."라는 식의 발언은 토론 태도 자체만으로도 문제가 많은 발언이었다. 설령 박근혜가 당시 집권 여당의 대표가 아니었다고 한들 대통령 후보자로서 중대한 국가 정책과 공약들을 아무렇게 떠벌리고 그 실현에 대해서 아무런 근거를 대지 않는 극도로 무책임한 코멘트라는 것이다. 실현하지 못할, 혹은 실현할 생각도 없는 공수표식 공약은 개나소나 내세울 수 있다. 내세운 정책이나 공약을 현실에서 실현시키는 것이 정치인의 능력이며 대통령직은 매우 높은 수준의 통치 능력이 요구되는 직책. 그런 만큼 공약 실현 능력이 부재하거나 잘못된 공약을 밀어붙이는 무능한 정치인이 대통령직에 당선되면 국가적 위기를 불러올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박근혜]]는 공약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 근거와 대책이 전무했다. 대선토론회는 후보자로서 국민에게 자신의 능력을 검증받고 공약 실현을 위한 구체적 비전을 제시하며 국민을 설득하기 위한 자리다. 하지만 박근혜는 공약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 국민에게 이해시키려는 노력과 발언은 전혀 없이 "내가 대통령 되면 다 하겠다."라는 내용과 논리가 텅텅 빈 말들로 일관해버리니 문제가 매우 컸다. 문재인이 더 이상 대답을 하지 못한 것도, 박근혜가 문제에 대한 해결책, 즉 '어떻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 '그것이 가능하다/불가능하다'로 토론을 이어갈텐데 그런 것이 전무했기 때문이다. 토론회를 감상한 시청자들은 이 발언에 대해서 "이런 제대로 된 논리도 없이, 대통령이 되면 다 하겠다는 만능주의 후보가 당선이 되면 뭘 하겠느냐?"는 반응을 보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